전 시간으로 가기 Orpheus의 기초음악이론 3. - 음정(3) "음정의 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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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 (4) "귀로 들어 보는 음정의 울림"


* 음정을 실제로 들어보고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 평가란 것은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저의 경우는 "밝고 조화롭게 들리는 것"을 10점 주고,
  "지저분하고 명확하지 않게 들리는 것"을 0점 주고, 서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이것을 각자의 느낌대로 만들기 위해 느끼시는 것을 적어보세요~
  이명동음적 음정은 한 번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증 1 도" = "단 2 도" 이므로
  "단 2 도"만 듣도록 하겠습니다.

* 마우스를 그림에 올리면 소리가 들립니다.


        (1) 단 2 도         (2) 장 2 도         (3) 단 3 도         (4) 장 3도
                             

        (5) 완전 4 도      (6) 증 4 도         (7) 완전 5 도      (8) 단 6 도
                             

        (9) 장 6 도       (10) 단 7 도        (11) 장 7 도      (12) 완전 8 도
                             

제 귀에는     완전 8도가 제일 무난하게 들립니다.
그 다음에는  완전 4도, 완전 5도인데 5도가 4도보다 약간 밝게 들립니다.
그 다음에는 장 3도, 단 6도, 단 3도, 장 6도 정도가 안정적으로 들리고,
그 다음에는 장 2도, 단 7도~~
마지막으로는 증 4도, 단 2도, 장 7도인데 단 2도가 더 지저분하게 들리네요~~

증 4도 같은 경우도 원래 안정적인 음은 아닌데 저는 완전 5도 다음으로 좋아합니다.

여러분들도 나름대로 점수를 매겨보셨쎄여?
안정적으로 들리는 음들, 8도를 제외한 4도, 5도, 3도, 6도 등은
앞으로 얘기할 화성의 구성음 중 중요한 자리를 차지합니다.


자~~ 여기서 잠깐!!!
앞에서 음정 이론등을 공부하셨던 분은 장 7도의 자리 바꿈꼴이 단 2도가 된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단 2도, 장 7도음 둘 다 동일하게 불안정하게 느끼신 분들은 상관없지만, 저처럼
단 2도가 장 7도보다 더 불안하게 들리시는 분들을 위해 제 나름대로의 의견을
얘기하자면....

두 음의 사이 거리가 멀면 멀수록 약간은 안정적으로 들리는 것 같습니다....
만약 저랑 단 2도 관계인 친구가 있다면, 마주 볼 땐 마구 때려 주고 싶고 하지만,
그나마 서로 등을 돌리고 보면 (장 7도가 되면) 그나마 버틸만 합니다...
 
                             


또는 아예 한걸음 더 물러서서 (한 옥타브 더 떨어져서) 단 9도 사이가 되면

                             

단 2도 친구가 날카로운 목소리를 내네요~ ㅡㅡ;;; 그렇지만, 서로 팔이 안 닿으니까 싸우지 않죠?



다음 시간에는 음악의 수직적 요소인 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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