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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3) "코드의 진행(1)"


* 이번 시간에는 기본적인 코드 진행과 곡의 진행에서 화성의 자리바꿈꼴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 마우스를 악보에 올리시면 설명을 볼 수 있거나 악보가 연주됩니다.


1. 코드 진행의 표기
 
 코드 진행을 표기할 때는 "-" 과 간격으로 간단히 표시가 가능합니다.

 "-"   : 화살표, 즉 진행의 의미
 간격 : 마디를 의미

 Ex. 1 :  C     -  F        -  G     -  C  : C, F, G, C 코드 순서대로 한마디씩 연주
 Ex, 2 :  C     -  Dm-F -  G     -  C  : C 한 마디, Dm, F는 반마디씩, G, C는 한마디씩
 Ex. 3 :  C     -  C        -  F     -  C  : C 두 마디, F 한 마디, C 한 마디 연주  


2. 코드 진행 - 마침 (Cadence)

 코드 진행에서 우선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은 "한 소절이나, 음악 전체의 끝은 어떻게
 끝나는가?"입니다. 중고등학교때, 배운 가장 기본적인 마침꼴의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림 1-1 . 바른 마침 (Authentic cadence) : V - I
  
   
  그림 1-2. 벗어난 마침 (Plagal cadence)   : IV - I (일명 Amen cadence : 아멘 마침)
 >

 
 그런데, 왜 이렇게 끝나는게 좋을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도 설명안해줍니다 ㅡ_ㅡ
 
 그에 대한 제 의견입니다.
 앞선 시간에 음정에 대한 설명들이 있었죠?
 두 음 사이의 음정 중 가장 안정된 형태는 완전 4도 관계과 완전 5도 관계였습니다. 
 
 그림 1-1. 과 1-2. 에서 각각의 코드들에 대한 음정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G - C 로 또는 F - C 로 연결되는 선율적 음정들을 계산해 보세요... 
 
  G  →  C ( V - I )                                 F  →  C   ( IV - I )
  솔 →
 도   : 완전 5도 관계                     파  →  도   : 완전 4도 관계
  시 → 미   : 완전 5도 관계                     라  →  미   : 완전 4도 관계
  레 → 솔   : 완전 5도 관계                     도  →  솔   : 완전 4도 관계 

 음악에서 그 음악의 조성 (Key)를 확실하게 해 주는 것은 I 도의 코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한 곡의 끝마디는 I 도로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끝나는 I 도를 안정적으로
 꾸며주는 것은 위에서 확인했다시피, 음정에서 가장 완벽한 완전 4도나 5도의 음입니다.

 그래서, 코드 진행도 V - I 이나, IV - I 의 형태로 되는 것입니다.



3. 곡의 진행에서 코드의 자리바꿈
 
  보통 일반적으로 연주할 때 자리바꿈하는 이유를 "연주가 편하기 때문에"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절대 주목적이 아닌 부가적인 이득일 뿐입니다.
  자리바꿈의 목적은 진행을 부드럽게 하기 위함입니다.

  음의 진행에서 순차진행과 도약진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순차진행은 앞의 음과 뒤의 음 사이가 2도 관계 음정이 되게끔 음이 움직이는 것이고,
  도약진행은 그 이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유를 들자면 
  순차진행은 가만히 서 있다가 천천히 걷는 것, 도약진행은 가만히 서 있다가 갑자기 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당연히 순차진행이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거죠...
  반면에 도약진행은 역동적이고, 거칠게 됩니다.

  다음 그림에서 확인하겠습니다. 똑같은 V - I 임에도 V의 자리바꿈꼴인 그림 2-2.의
  흐름이 더 부드럽게 들립니다. 
  그 이유는 도약진행이 아닌 순차진행을 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절대절대 "연주가 편해서 자리바꿈한다"
  라는 생각은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역동적인 곡에서라면 그림 2-2. 형태보다는
  오히려 그림 2-1 같은 형태가 더 좋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 2-1 . 바른 마침 (Authentic cadence) : V - I
  

 그림 2-2 . 바른 마침 : V - I    ( V 도의 자리바꿈꼴)
  



4. 5도권의 진행
  
  "코드진행 - 마침"에서도 설명했듯이 앞의 코드는 뒤의 코드의 4도나 5도 관계인 
  것이 제일 안정적입니다. 그렇다면 5도 관계로 계속 코드를 나열하면 어떻게 될까요?

  5도 상승 (=4도 하강)
  C → G → D → A → E → B → F# → C# → G# → D# → A# → F → C

  5도 하강 (=4도 상승) - 위와 역순입니다.
  C → F → Bb → Eb → Ab → Db → Gb → B → E → A → D → G  → C 

  위와 같은 흐름이 나오겠죠? 가장 안정적인 형태의 흐름이 완성됩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그대로 이용하기보다는 응용해서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왜냐면, C, F, G 코드를 제외
  하면 다장조에서는 그냥 나올 수 있는 화음들이 아니죠? 그래서 그냥 이용하려고 하면,
  곡을 진행해나가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가령 C maj (다장조) 로 음악을 만들려고 한다면 다음 과정과 같이 변형합니다. 
  1. C G D A 만 따온다.
  2. D 와 A 는 다 장조에서 나올 수 없는 코드이므로 각각 Dm 와 Am 로 변형한다.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면 C - G - Dm - Am 로 진행되는 코드를 이용하여 곡을 진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뭔가 썰렁하고 허전해도 다음처럼 말이죠;;;

  

클릭해서 보세요~


   

 

   다음 시간에는 "4화음"에 대해서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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